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7년 여행지 (문단 편집) == 9월 23일, 30일 [[강원도]] [[정선군]] == * 특별 게스트 : [[김영철(개그맨)|{{{#2F9D27 김영철}}}]] * [[지상렬|{{{#2F9D27 지상렬}}}]]이 드라마 [[이산(드라마)|이산]]으로 불참하였다.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하차가 아닌 잠정 불참이었는데, 결국은 하차하게 된다. * 이동 복불복(역무원이 잘 생겼다고 뽑은 2인 서서가기) : 김영철, 강호동--[[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취향을 존중한다]]-- * 저녁 복불복 : X * 잠자리 복불복(자갈밭 2종 경기) : ① 자갈밭 윗몸 일으키기 탈락자 - 김영철, ② 자갈밭 닭싸움 탈락자 - 김종민, 강호동 * 삽입 {{{#0054FF BGM}}} : [[김혜연(가수)|김혜연]] - [[참아주세요]](기상송) * 보러 가기 - [[http://youtu.be/JoVe1gUqK0c|1부]][[http://youtu.be/y-JuFoGpnCw|2부]] [[파일:external/img.kbs.co.kr/1264903304.jpg]] 1박 2일 아니 대한민국 예능 역사에 길이남을 레전드 장면이 바로 이 회차에서 나왔으니, 일명 '''김종민 낙오 사건'''. 이 에피소드 이후로 숱한 낙오 사태가 벌어지지만, 갈수록 멤버들은 초연해진다.(...) ~~은지원은 갈수록 자신의 낙오가 운명이려니하고 체념하게 된다.~~ 당시에는 상상도 못 했던 출연진 낙오 사태.[* 이후 1박 2일에 숱한 낙오가 나오지만, 의도하지도 않은 낙오는 이 에피소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아직도 심심하면 언급되는 김종민의 [[제천역]] 가락국수 사건이 이 편에서 등장한다. 웃자고 시작한 일이 죽자고 커진 사례 중 가장 모범적인 사례. 1박 2일 초창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으로 남겨진 에피소드로, 당시 예능에선 PD[* 당시 메인 PD였던 이명한 PD로, 전날까지 외국에 있다가 새벽에 막 귀국하여 촬영 내용도 모르고 합류했다가 이런 봉변을 당하게 되었다. 직후 열차 안에 있던 강호동과의 연결에서 '''"너무하시네~'''" 라는 말과 함께 이 제작진은 뭐하는 [[새끼|XX]]들이냐며 분노했다.]와 VJ, 연기자를 그대로 낙오시키는 프로그램은 전무후무했기 때문에 더욱 잊혀지지 않을 에피소드. 이날의 이동복불복은 좌석 4명과 입석 2명으로 나뉘어서 역무원이 선택한 2인이 입석에 뽑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뽑는 기준은 역무원이 봤을 때 가장 잘 생긴 사람 2명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김영철과 강호동이었다. 자막으로도 '상당히 '''독특한 판단기준'''을 보유하신...'이라고 디스한 건 덤.][* 참고로 이때 비속어 비스무리한 '기분까지 잡치면 안되니까'라는 자막이 나갔다. 역무원이 입회한 상태에서 입석할 2명을 정하는데, 이때 강호동은 "탈락이 됐을 때 기분이 안 나빠야 서로가 좋습니다" 라고 했는데, 이후 2차로 설명하는 자막에는 '입석으로 가는데 기분까지 잡치면 안 되니까...'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이 쓰였다.] 기차안에서는 평일 오전이라 좌석이 굉장히 많이 남았고 ~~잘 생긴 죄로~~ 이에 불만을 품은 강호동은 앉길 원했으나, '천적' 김종민에 의해 번번히 저지되었다.[* 곧 이런 도발은 강호동에 의해 제천역에서 가락국수 2분 안에 먹기라는 게임의 희생자가 되었고, 그런 김종민은 강호동에게 택시비를 뒤집어 씌운다.] 소박한 게임이 점점 강한 벌칙으로 이어지면서 뒤에 있을 비극을 만들어 냈다.[* 처음에는 귀밑머리 잡아당기기, 배 꼬집기 등의 건전한(...) 게임이었다.]~~ 제천역에서 내리실 종민 씨... 안녕히 가십시오...~~ 앉아서 가는 것을 가지고 강호동, 노홍철과 경쟁하던 김종민은 [[무궁화호|열차]]가 정차하는 2분 안에[* 실제로는 이 방송이 2년만 더 일찍 나갔어도 '''성공할 확률이 꽤 있었다.''' 임시열차가 아닌 이상 2분만 서고 제천역을 나가는 지금과는 달리 2005년만 해도 제천역에 들어오는 정규열차들은 상당히 길게, 일부는 최대 10분까지도 제천역에 서 있다가 [[강릉역|강릉]]이나 [[안동역|안동]]으로 가곤 했기 때문이었다. 저때에는 [[중앙선]]이든(단, [[봉양역|봉양]]-제천은 예나 지금이나 복선) 태백선이든 단선구간이었기 때문. 2011년에는 안동 방면의 [[도담역]]까지 복선화가 이뤄졌고, 2년 후에는 [[태백역|태백]] 방면 [[입석리역|입석리]]까지 복선화가 완료되었다.] 가락국수를 먹고 다시 기차에 오르는 것이 목표였는데, 결국 실패... 기차를 놓치고 낙오된 김종민이 남긴 한 마디가 압권. '''기차는 후진 안 되죠?''' ~~[[스위치백]] 의문의 패전~~[* 영동선 스위치백이 아직 멀쩡히 잘 살아 있던 시기기도 했다. 결국 이 방송 5년 후인 2012년 [[솔안터널|역사 속으로 사라지기는 하지만]].] 결국 김종민은 어떻게든 택시를 얻어 타 강호동에게 택시비를 뒤집어씌우며 간신히 합류. 이 때 들었던 택시비는 자그마치 '''82,800원(!)[* 당시 이 때는 [[38번 국도]]가 제천-태백 4차선 구간이 부분적으로 개통이 되어 있었던 시기였다. 현재는 제천 - 태백 전 구간이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되어 택시비가 이보다는 낮게 나오지만, 그래도 장거리에 도경계까지 넘기 때문에 몇 만원씩은 나온다.]+ 얻어먹은 옥수수값 = 90,000원'''[* 처음에 김종민은 택시기사분이 강호동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으나, 강호동이 돈을 내고 재차 물어보니 다 똑같다고 대답하여 강호동을 당황시켰고 곧 바로 "돈 받았으니까 ㅎㅎ"라며 재치있게 대답했는데, 실제로 강호동의 팬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하다. 어쩌면 1박 2일의 존재를 모르는 분일지도..] 이후, 베이스캠프 위치를 두고 강호동이 제작진에게 딴지를 걸었는데, 이때 당시 2인자 PD였던 나영석 PD는 독함이 없었던 시절이라 그런지 순진하게 강호동에게 낚여서 혼자만 잠수를 하는 흑역사를 만들었다.[* 처음 제작진이 봐둔 자리는 너무 좁고 촬영할 곳이 마땅치 않아 적합한 장소는 아니었다. 이에 곧 강호동을 위시한 멤버들이 들고 일어나 딴지를 걸었고, 나영석 PD는 혼자만 잠수할 위기에 처하자 강호동을 물고 늘어졌고, 그런 강호동은 메인 PD를 그 다음엔 또 노홍철을 그 다음엔 메인 카메라 감독까지 줄줄이 엮으려는 듯 했지만, 나영석 PD가 슬리퍼까지 물살에 잃어버리면서까지 잠수하고 나자 예능계에서 잔뼈가 굵은 강호동은 같이 하지 말자며 타협을 제안하고, 애초에 벌을 받을 이유가 없던 이명한 PD는 당연히 여기에 수긍. 나PD의 표정이 실로 걸작이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이날 저녁식사에서 김종민은 기차안에서 게임 결과로 인해 노홍철에게 소원 2개, 택시비를 대신 내주는 조건으로 강호동에게 소원 1개 해서 총 소원 3개가 저당잡혀 있었는데, 그로인해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을 초래했다.[* 고기파티에서 쌈싸주면 무조건 먹기를 하는데, 노홍철이 김종민에게 마늘쌈을 싸준다. 그러나 김종민은 못 먹고 뱉어버린 후 노홍철에게 혼자는 못 간다고 노홍철을 보내버리겠다며 마늘쌈을 만드나 노홍철이 소원을 쓰는 바람에 역으로 자기가 만든 쌈을 자기가 먹고 말았고 사전 합의한 내용에 따라 자동 야외취침이 확정되었는데, 재도전의 기회를 받아서 물에 들어가 옷도 다 젖고 했으나 맨발 닭싸움에서 젖은 옷 덕분에 탈락하는 바람에 이래저래 고생만 하고 결과는 망했다.] 이윽고 철인 3종경기[* 이름은 철인 3종인데, 종목은 윗몸일으키기와 닭싸움x2 밖에 안 했다.] 결과에 의해 강호동, 김영철, 김종민이 야외취침을 하게 되었다. 이튿날엔, '''1박 2일 대표 기상송으로 자리매김한 김혜연의 '참아 주세요'(일명 뱀이다~송)가 처음으로 기상송으로 쓰였다.'''[* 이전까지는 따로 기상송을 틀지 않고 아침잠이 제일 없었던 지상렬이 가장 먼저 일어나 다른 멤버들을 깨우는 방식이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지상렬이 강호동과 더불어 가장 맏형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런 존재가 없어졌고, 강호동이 솔선수범하여 일어나 깨우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이때 [[은지원|사라진]] [[김종민|멤버]]를 깨우러 다닌 여자 PD가 바로 초창기 보이쉬했던 '''신효정 PD'''다.[* 일단 목소리로 신효정 PD라는 것을 추정이 가능하며, 이후 1여년 후 지상렬이 특별게스트로 왔었던 충남 예산군(밤낚시 투어)특집때, 신효정 PD를 본 지상렬이 "내가 1년전에 봤던 여자 PD가 그 여자 PD냐"며 놀라워하며 질문을 했고 옆에 있던 강호동이 "그 여자 PD가 저렇게 바뀌었다니까"라고 대답했다. 실제 변천사를 알 순 없지만, 1년 사이에 몰라보게 바뀐 것은 사실인 셈이다.(아무래도 화장도 하고, 보이쉬했던 스타일에서 1여년 후엔 긴 머리카락 스타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이때의 신효정 PD는 KBS에 입사한지 기껏해야 1년 밖에 안 된, 조연출이었다.(일반적으로 방송 편집은 조연출이 맡기에 아마 이때 당시 1박 2일 편집은 신효정 PD가 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막도 말투처럼 딱딱한 편이며 신효정 PD가 팬이라는 서태지의 음악도 자주 BGM으로 나왔다.) 이후 2009년에 조성숙 여자 PD가 합류하게 되었는데, 2008년과 2010년 이후로는 찾을 수가 없는 걸로 보아 2009년에 잠시만 대타로 온 듯 하다.(확실히 짬도 신효정 PD보다 많다는게 느껴지는 것이 신효정 PD가 주로 막내팀 담당 PD로 불려가는 것도 그렇고, 가장 혹독한 곳에 끌려간다거나, 조성숙 PD에겐 대들지 못한다는 점 등.) 그러다 2010년 초반에 전온누리 여자 PD가 합류했고 2010년 여름즈음에 유정아 PD가 합류하게 된다.(2010년 복불복 특집 때 낙오된 은지원을 따라간 여자 PD가 유정아 PD고 방송상에 처음 등장했다.)] 김종민은 텐트에서 자고 있던 강호동을 다른 멤버가 다 탈출한 사이에 텐트를 무너뜨리는 식으로 응징(?)하고 강호동은 소원을 사용하여 김종민이 쓰고 있던 우산을 썼다. 이후 아침식사는 멤버들이 어영부영 스태프들의 식사를 뺏어먹고 노홍철의 1개 남았던 소원 덕에 밥값을 지불해야 할 처지에 놓인 김종민은 설거지하는 거로 때우려 했는데, 이를 본 식당 아주머님이 예뻐서 돈을 안 받겠다 하시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이런 정성에 깊게 탄복한 제작진들은 이후 식당 아주머님께 음식값 전부를 드렸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는 지상렬의 부재로 대신 김영철이 투입되었으나, 멤버 소개에도 나왔듯이 존재감 없다. ~~심지어 나온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그러나 불운도 있긴 있었다. 오프닝에서 입 좀 떼려고 하는데 기차가 지나가서 그야말로 안습. 본인도 임시 대타라서 생각해서인지 딱히 방송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고,[* 이후 2010년도에 무한도전 나와서 어떻게든 웃기려고, 방송분량 따내려고 노력한 것과는 매우 대조되는 부분이다. 실제 방송분을 보면 대사도 거의 없고 김영철 본인도 "내 프로도 아닌데 or 난 고정도 아닌데"라며 그다지 열의를 보이지도 않았다. 만약, 이날 어떠한 결과를 보여줬다면 김C 이전에 김영철이 고정이 됐을지도 모를 일이다.] 오죽하면 당시만 해도 병풍으로 고통받던(...) 수근이 영철이형이 있어서 자리를 잡았다고 했을 정도...[* 김종민 역시 아침에 일어나 마이크 들고, "수근이형 영철이형 빨리 일어나서 웃겨야죠! 어제도 못 웃겼으면 오늘이라도 웃겨야죠" 라고 묵직한 팩트폭행을 시전했다.]공교롭게도 이 회차에서의 [[강호동|멤버들]] [[이수근|절반]][[김영철(개그맨)|은]] [[JTBC|다른 동네]]에서 하는 [[아는 형님|모 프로그램]]의 고정을 맡게 된다.--[[김영철(개그맨)|한 분]]은 간당간당한다만(...)--[* 그리고 [[노홍철|그 녀석]]을 뺀 나머지 [[은지원|다른]] [[김종민|멤버들]]도 [[아는 형님|그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고 김영철은 10년 7개월만에, 1박 2일 시즌3의 게스트로 재등장하게 된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